한국영화 역대 흥행 톱 10 진입 ‘초읽기’
심형래 감독의 SF블록버스터 ‘디 워(D-War)’가 개봉 14일 만에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한국영화 흥행 톱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디 워’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1일 개봉한 ‘디 워’의 누적관객수가 이날 오후 2시께 600만명을 넘어섰다.
‘디 워’는 13일 하루 동안 전국 544개 스크린에서 21만3천65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592만1천822명을 기록한 바 있다.
현 추세라면 ‘디 워’는 이날 중으로 ‘투사부일체’(누적 관객 611만명)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쇼박스는 주말과 휴일에 평일 대비 두 배 가까운 관람객이 찾는 ‘디 워’의 관람 패턴을 감안한다면 ‘디 워’가 광복절인 15일까지 ‘쉬리’(누적 관객 621만명)와 ‘미녀는 괴로워’(누적 관객 662만명)을 넘어 한국 영화 역대 흥행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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