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넉달만에 3곳 열어
800에이커를 태우고 꺼졌던 LA의 뒷동산 그리피스 팍 화재가 발생한지 4개월만에 한인 등 LA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리피스 팍 등산로 3곳이 27일 다시 문을 열었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과 톰 라본지 시의원은 이날 아침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시작해 1.2마일에 달하는 ‘마운트 할리웃’ 등산로를 등산하며 산책로 재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버몬트 캐년’과 ‘로이스 캐년’ 등산로도 아울러 오픈됐다.
27일 다시 오픈된 그리피스팍 등산로를 따라 정상으로 올라가는 주민들이 다운타운을 내려다 보며 걷고 있다. <이은호 기자>
그동안 시정부는 재개관을 위해 400에이커에 달하는 등산로 인근의 언덕을 다지는 등 산사태에 대비하는 공사를 실시해 왔으며 향후 10년 동안 공원 복원을 위해 5,0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그러나 ‘버드 샌처어리’(Bird Sanctuary), ‘캡틴스 루스트’(Captain’s Roost), ‘단테스 뷰’(Dante’s View), ‘마운트 할리웃 드라이브’(Mount Hollywood Drive)와 ‘마운트 할리웃 서밋’(Mount Hollywood Summit)은 오픈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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