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천만달러, 월셔웨스트우드플라자가 인수
윌셔와 웨스트우드블러버드 교차로에 위치한 웨스트우드의 대표적인 건물인 머독플라자가 1억3,000만달러에 매각됐다.
현소유주였던 뉴욕의 스미토모라이프리얼티사는 붉은색 외관에 17층, 22만8,540스퀘어피트의 건물을 스퀘어피트당 569달러에 LA지역 민간 투자그룹인 윌셔웨스트우드플라자 LLC에 팔았다.
이 건물은 임대율이 94%에 달한다. 머독플라자는 1980년대에 억만장자였던 돌푸드의 데이빗 머독이 개발한 것으로, 16, 17층은 LA지역 상류명사들의 사교클럽인 리전시클럽의 본부로 유명하다.
건물엔 브로드파운데이션, 캐슬&쿠크, 메이플톤 인베스트먼트, 리오단파운데이션, 와코비아증권, 유니온뱅크, 코메리카뱅크 등이 입주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로운 건물주가 리노베이션을 통해 렌트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웨스트우드 일대의 평균 사무실 렌트는 스퀘어피트당 4달러35센트로 지난해 동기보다 40%나 올라있는 상태다.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