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학자금 융자법
공공분야에서 일하는 학생들의 대출이 탕감된다.
정부는 대학교 학비를 위해 연방 정부로부터 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부채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조지 W.부시 대통령이 지난달 최종 승인을 함으로써 발효된 정부 법규에 따르면 연방 학자금 융자를 통해 대학교 학비를 조달 받은 학생 혹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사용된 200억달러의 이자를 향후 5년간 줄여나가기로 되어 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 된 것 중 하나가 바로 대학 졸업 이후 공공분야에서 근무하는 학생들의 대출 상환을 없애는 것.
새로운 법률은 ▲학생이 공공기관에서 10년간 근무할 경우 ▲공공 헬스 기관부터 법적 시행 관련까지 특정 자격에 부합하는 직업 기관에서 근무할 경우 연방 학생대출을 탕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정부는 학생들이 이번 법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에 대한 자격 요건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재정전문가를 만나 상의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혹은 웹사이트(www.finaid.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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