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기선행지수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전월 0.8%(수정치) 하락했던 경기선행지수의 9월수치가 0.3%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10개 경제선행지수 항목중 주가, 실업수당청구건수, 건축허가, 소비자기대 등 7개가 상승했다. 반면 급감한 주택허가건수는 가장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컨퍼런스보드의 이코노미스트인 켄 골드스타인은 “미국 경제가 금융시장 동요와 주택경기침체 여파로 저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추세는 안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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