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밸리 한미 변호사 협회, 60여명 참가
미국 시민권 신청 절차 중에서 한인들이 가장 긴장하는 인터뷰를 사전에 실습할 수 있는 기회
가 주어져 큰 도움이 됐다. 필라 인근 지역 한인 1.5세 변호사들로 구성된 델라웨어 밸리 한미 변호사 협회(회장 경하 그로우니)는 지난 20일 노스 필라에 있는 연합 교회에서 모의 시민권 인터뷰 워크 숍을 개최했다.
이날 이민 시민권을 신청한 60여명의 동포들은 미 시민권 & 이민국 필라 지역 사무소 소속 인터뷰 담당자인 노만 맥콜 씨와 팀 쉐퍼 씨와 마주 앉아 1 대 1 모의 인터뷰를 가졌다. 노만 맥콜 면접관은 시민권 신청자 김 모 씨에게 “영주권자로서 국세나 지방세 납부를 기피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으며 김 씨는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또 팀 쉐퍼 씨도 인터뷰 대상자들에게 “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적이 있느냐”는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경하 그로우니 회장은 “이미 시민권을 신청한 70여명이 참가 예약을 했는데 60여명이 참석했다”면서 “내년 4월께 시민권 무료 신청 캠페인을 실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고문은 “이번 모의 인터뷰 과정을 모두 녹화했다”면서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권 신청자들에게 실비로 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215-736-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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