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위 구성, 한국서 영입도 검토
새한은행이 차기행장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새한은행은 최근 한동수 전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행장선임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차기행장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6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된 행장선임위원회는 늦어도 오는 7-8월경까지 행장후보를 결정해 이사회의 최종승인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벤자민 홍 행장의 임기는 내년 2월1일 끝난다.
행장 선임위원회는 현재 LA는 물론 미 전역의 행장 후보들을 놓고 검토 중이며 여의치않을 경우 한국에서 행장후보를 영입하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은행측은 현재로서는 헤드헌터를 따로 고용하지않고 선임위윈회에서 직접 행장후보를 선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은행측은 2년전 김주학 행장을 벤자민 홍 행장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은 점을 감안해 원활한 행장 승계작업이 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한미, 윌셔등 주요 은행의 차기행장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데다가 퍼스트 스탠다드은행도 차기행장 인선을 추진하고 있어 이들 은행의 행장선임이 끝나야 구체적인 행장후보 인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수 행장선임위원회 위원장은 “행장후보의 풀이 워낙 제한돼 있어 헤드헌터를 따로 고용하기보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의견수렴을 통해 행장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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