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 겨냥한 여행상품 다각화
비즈니스 여행서 대규모 행사까지
‘태권도패키지’등 중남미도 적극 공략
“한국을 세계에 알리자”
미국 전역을 다니며 한국 관광 상품 알리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여행사가 있다.
1993년 LA본사를 설립한 ‘춘추여행사’(대표 송종헌·사진)는 현재 한국 인 바운드 호텔 및 항공 홀 세일러로서 20여개가 넘는 로컬 에이전트에 홀 세일 상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끊임없는 지점 확장과 홍보로 현재 인랜드 및 세리토스 지사를 비롯해 밸리, 라크레센타, 세리토스, 다운타운, 얼바인, 샌디에고까지 지점을 확장한 대규모 여행사가 되었다.
송 대표에 따르면 4월 1일에는 풀러튼 점을 오픈, 5월에는 토랜스, 어바인 점을 비롯해 남미와 에콰도르 지역까지 지점을 확장할 계획이라는 것. 현지와의 긴밀한 관계를 확보하고 있다.
설립 직후에는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 대리점을 획득하고 미국 항공협회 ARC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주로 비즈니스 트립, 호텔부터 항공까지 맞춤형 시스템을 확보해 세계대회, 각종 지자체 행사 등 대규모·그룹화 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여행사는 과테말라 지사 설립 및 중남미 시장 집중 개척에 초점을 맞추어 태권도 패키지 상품 개발 및 홍보물을 제작했다. 2000년에는 Fly2Korea. com을 통한 온라인 사업을 개시하고 태권도 한국 방문 패키지를 미 주류에 판매하기 시작, 이후 입양아 모국 방문 패키지 판매 및 ATA 태권도 그룹 평양 방문과 시연을 주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춘추 여행사는 2001년에는 한국방문의 해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미 주류 시장을 향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했으며 2002년에는 전 세계 한인 여행사 최초로 크루즈라인 딜러십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멕시코, 바하마, 카리브, 하와이, 알래스카 및 유럽 크루즈 패키지 상품들도 마련했으며 2006년에는 전 미주 항공권 판매 1위 여행사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송 대표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세계 태권도 대회 등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에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송종헌 대표는 “주류사회를 겨냥한 투어 시스템 확보, 미국 내 거주하는 몽고·일본계 고객 유치전략을 세울 계획이다”며 “글로벌 마인드로 미주 한인과 주류 사회에 효과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춘추 여행사의 오픈 시간은 주 6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주소: 3435 Wilshire Blvd. #132
▲전화: (800)730-4446
<권영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