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관광의 박평식(오른쪽 두번째) 대표와 몽골 나담 여행사의 다와 댐든 대표가 몽골 랠리팀의 공동 후원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은호 기자>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몽골 소재 자매 여행사인 ‘몽골 줄친 나담’여행사와 함께 세계 일주에 나선 몽골 랠리팀을 후원한다.
아주관광은 12일 ‘자동차 세계 일주 100주년 기념 경주’에 참가하고 있는 몽골팀을 후원, 랠리 차량에 아주관광 로고를 부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에는 몽골을 비롯해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미국팀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3일 1980년형 러시아(구 소련)의 군용 트럭을 이용해 전세계 20만500마일의 여행에 나선 몽골 랠리팀은 몽골, 러시아, 폴란드, 독일, 프랑스를 거쳐 지난달 29일 워싱턴 D.C에 도착했으며 미국내 13개주를 거쳐 11일 LA에 도착했다.
3명으로 구성된 이 랠리팀은 몽골내 자동차스포츠 전문가들로 지난 2002년 사하라 사막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들은 LA의 일정을 미찬 뒤 곧바로 한국 부산, 중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통과해 다시 몽골에 입성할 계획이다.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몽골에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자연 광경이 뛰어나 관광국가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며 “몽골과 한국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특별 후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공동 후원사인 ‘몽골 나담’여행사의 다와 댐든 대표는 “이번 경주 참가를 통해 세계 속에 몽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주 한인업체의 후원으로 한국과 몽골의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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