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요거트 전문점 ‘세피오레’의 대니 김 부사장이 최근 주류시장에서 웰빙 과일로 인기를 모으는 아사이베리 요거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3년내 422개 매장 오픈”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 ‘세피오레’(cefiore·회장 한스 김)가 전 세계 디저트 시장의 석권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이탈리아 말로 ‘꽃이 있다’(There is flower)라는 뜻의 ‘세피오레’는 2006년 다운타운 리틀 도쿄에 매장을 오픈하며 디저트 업계에 첫 싹을 피운 뒤 현재 30여개의 매장으로 확장하며 화려한 꽃 봉우리를 펼치고 있다.
오픈 첫 해 2개 매장에 불과했던 것이 2007년 20개, 올해는 미국 및 아시아, 호주·뉴질랜드, 영국 런던, 터키 등에 오픈 예정 매장까지 포함하면 62개로 늘어난다. 특히 호주·뉴질랜드에서는 2011년까지 100개의 매장을 오픈키로 현지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고, 중국, 홍콩, 대만, 인도 등 아시아에도 2010년까지 100개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현지에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니 김 부사장은 “2011년까지 전 세계 422개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지 시장 조사 및 맛과 건강에 이로운 기능성 요거트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세피오레의 매장 확장은 모기업인 일식 전문 뷔페 ‘토다이’(Todai)를 미전역에서 프랜차이즈로 성공시킨 아버지 한스 김 회장의 노하우와 체계화된 경영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
김 부사장은 “요식 사업에 대한 경험과 프랜차이즈를 위한 탄탄한 경영 전략팀이 있기 때문에 성공을 자신 한다”며 “여기에 계속된 연구개발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향상 노력 등이 한데 어우러진다면 목표 달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타 업체와는 달리 유기농 커피와 스무디, 각종 티 등을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
김 부사장은 “여러 경쟁업체들이 등장하면서 고객들에게 프로즌 요거트가 디저트 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이 오히려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됐다”며 “미국 및 기타 지역은 본사에서 운영하고 개인적으로는 아시아 시장을 도맡아 세피오레의 성장을 이끌어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을 뛰어넘어 디저트 전문 매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문의 info@cefiore.com (909)860-7727(ext 116)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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