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안 주고용개발국 한인 담당관이 인터내셔널 커뮤니티 커리어 페어에 많은 한인 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구인구직 박람회 ‘커리어 페어’내달 개최
기업 30곳 참여… 취업정보 제공·알선도

“한인 커뮤니티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일반 구인, 구직 박람회입니다. 많은 한인 업체들이 참석하면 정부기관과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커리어 페어로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윌셔-메트로 웍소스(Work Source) 센터와 주고용개발국(EDD)이 4월11일 오전 9시~오후 1시 동양선교교회(424 N. Western Ave.) 2층 강당에서 개최하는 구인·구직 박람회인 ‘인터내셔널 커뮤니티 커리어 페어’에 참가할 한인 기업체를 찾고 있다.
지역 구인·구직 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 기관인 웍소스 센터는 정기적으로 구인·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커리어 페어를 개최해 왔는데, 이번에는 많은 한인들의 참가를 위해 동양선교교회를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현재까지 일반기업 20개, 한인기업 10개의 참가가 확정된 상태며, 60일 이내에 추가 고용계획이 있는 업체는 누구든 부스를 배정받아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업체는 물론 미 육군, LA경찰국, LA카운티 노인국, FBI 등 정부기관과 비영리단체 등도 참가한다”고 말했다. 구인 업체들은 현장에서 구직자를 찾지 못하더라도 커리어 페어 참가 등을 계기로 취업 알선 기관인 웍소스 센터와 연계를 맺고 사전 이력서를 제출해 놓은 인력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커리어 페어에는 평균적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원하는 400~500명의 구직자들이 찾아온다. 한인업체 참가문의 (213)365-9829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