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
백악관은 반대 입장
미 상원은 10일 경제 구제책의 일환으로 기업 세금감면 확대 및 위기에 빠진 주택주 지원을 골자로 하는 150억달러 규모의 구제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에 대해 이미 반대 의사를 표시한 상황이고, 하원에서는 이보다 폭을 좁혀 주택 소유주들에게만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법안을 준비중이어서 원안대로 입법화될지는 미지수다.
법안은 10년간 60억달러를 투입, ‘기업체가 현재의 손실을 과거 수익을 내던 해의 세금에 적용시켜 순운영 손실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는 규정’의 적용 기한을 주택건설 업체들에게 잠정적으로 연장해 준다.
또 연방주택청(FHA)의 모기지 보증한도를 55만달러로 확대하고, 차압중이거나 이미 차압을 당한 주택주들에게 7,0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주도록 했다.
<배형직 기자>
미 상원은 10일 경제 구제책의 일환으로 기업 세금감면 확대 및 위기에 빠진 주택주 지원을 골자로 하는 150억달러 규모의 구제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에 대해 이미 반대 의사를 표시한 상황이고, 하원에서는 이보다 폭을 좁혀 주택 소유주들에게만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법안을 준비중이어서 원안대로 입법화될지는 미지수다.
법안은 10년간 60억달러를 투입, ‘기업체가 현재의 손실을 과거 수익을 내던 해의 세금에 적용시켜 순운영 손실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는 규정’의 적용 기한을 주택건설 업체들에게 잠정적으로 연장해 준다.
또 연방주택청(FHA)의 모기지 보증한도를 55만달러로 확대하고, 차압중이거나 이미 차압을 당한 주택주들에게 7,0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주도록 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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