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박정미(왼쪽부터) 부회장과 케티 김 일일식당 준비위원장, 제니퍼 김씨가 일일식당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동산협, 22~24일 불우이웃돕기 식당
“할 일은 해야죠. 불경기면 저희도 어렵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은 오죽하겠어요.”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크리스 엄)가 주최하는 제7회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일일식당이 2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한인타운 내 식당 쿨(400 S. Western Ave.)에서 열린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케티 김 준비위원장은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지만 그럴수록 더 배품의 손길을 나눠야 되겠다”고 협회 회원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이번 행사는 좋은 일도 하면서 협회 회원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일일식당은 지난해 슈라이너 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은 어린이 환자,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빛나양,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 입학생을 위해 2만 달러의 모금을 거두는 성과를 거뒀었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박정미 부회장은 “준비를 할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을 느낀다”며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떨어진 후원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는 어려운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허리띠를 조여 매고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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