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엄기륭(왼쪽부터) 회장과 에드워드 구 부회장, 박치훈 총무가 엑스포 참가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서 엑스포여는 한국부동산협회
“미국 부동산 구입에 관심있는 한인 투자자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5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되는 2008 국제 부동산·펀드 박람회의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에드워드 구 부회장은 앞으로 한국 투자자 유치를 위해 협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매년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박람회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 단체로 엄기륭 회장을 중심으로 변호사, 회계사, 재정담당관 등 7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를 한국에 파견,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한국인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엄기륭 회장은 “미국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많은 한국분들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 부족 등으로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참가단을 파견해 한인 투자 유치에 부동산협회가 중계자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또 국제 부동산·펀드 박람회의 LA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구 부회장은 “상공회의소가 엑스포를 통해 자체 재원 조달을 통한 협회 활성화에 나섰듯이 부동산협회도 박람회 개최를 통해 협회를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한편 더 많은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한국내 투자자 유치에 힘쓸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신청도 받고 있다.
문의: (213)675-2755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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