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전문의가 직접 만드는 보청기
보청기도 이제는 디지털 시대
맞춤형 제작으로 최대 효과 기대
5월 어버이 달 특별 스페셜
신 보청기(대표 신준근)는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보청기 전문업체이며 자체 클리닉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독일 시멘스사 제품인 초소형 디지털 보청기를 선보이면서 이제는 보청기도 디지털 시대임을 알리고 있다.
디지털 보청기의 특징은 주변 소리에 따라 선별 확대 등 특수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예를 들면 대화할 때 목소리 외에 다른 잡음을 최소화시켜 상대방의 말을 보다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형 리모콘으로 소리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어서, 아주 작은 소리부터 심지어 자동차 클랙션 소리가 안 들리는 사람까지 커버할 수 있다.
보청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노인들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갖가지 소음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귀는 나이에 상관없이 각종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신 보청기 대표 신준근 원장의 설명이다.
“요즘엔 젊은 사람들도 청력장애를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가는 귀가 먹은 경우’지요. 시끄러운 음악소리 때문일 수도 있고 직업적으로 늘 소음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신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청각장애는 보통 전체 인구의 7% 정도로 추산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노화에 따른 증상보다도 오히려 소음노출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증세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신보청기에서는 개인의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통한 맞춤제작을 실시한다.
보청기는 ‘또 하나의 다른 귀’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각 사람들의 모두 다른 귀 모양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청기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귀 안으로 쏙 들어가 귀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되며, 선천적 청각장애는 물론, 중이염으로 인한 청각장애, 청각신경 이상, 노화 등 다양한 증상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수명은 평균 5년 정도라고 하지만 관리를 잘 하면 10년까지도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신 보청기는 5월 어버이 달을 맞아 부모님들을 위해 특별 할인가격으로 청력검사와 보청기 제작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소: 2727 W. Olympic Bl. #308
▲전화: (213) 385-6000
<안진이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