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제네럴 모터스(GM)를 누르고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3일 발표된 올 1·4분기 세계 자동차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 기간 241만대의 자동차를 판매, 225만대를 판매한 GM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GM은 지난해 1분기 전 세계적으로 227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었다. GM은 1분기 중 북미 판매가 10% 감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1% 감소했으나 도요타는 같은 기간 2.7% 상승했다. GM은 지난 1분기 중 미국의 제외한 타지역 판매가 6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GM은 자동차 판매 기준으로 1위, 도요타는 자동차 생산 기준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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