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랩의 신광수 대표(왼쪽)와 라이브 켐 USA 대표 신현철 박사.

바이온랩사 출시

“바다의 폴리페놀 ‘시놀’(Sea-nol)로 인체의 자연 치유 기능을 촉진시킴으로써 만성질환 회복을 돕습니다”

한국의 제주 하이텍 산업진흥원(HIDI)과 제주대학교, ‘라이브 켐’(LiveChem)이 공동 개발, 생산하고 미국의 ‘바이온 랩’(Bion Lab·대표 신광수)이 상품화해 지난 15일 면역 재생성을 촉진시켜주는 시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출시했다.

시놀은 톳이나 감태 등의 갈조류에서 추출되는 폴리페놀로 포도의 레스베라트롤이나 녹차의 케라틴과 같이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으로 건강유지와 질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브 켐의 신현철 박사는 “시놀은 녹차나 포도와 같이 육지식물에서 추출되는 폴리페놀보다 100배가량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12시간 이상 체내에 남아 효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4가지 신제품에는 만성 염증의 주원인인 혈액순환을 도와 피를 잘 돌게 하여 당뇨 합병증이나 동맥 경화를 방지하는데 좋은 ‘투로엑스’. 진통제와는 달리 통증의 원인을 제거해 몸이 치료를 할 수 있게 돕는 ‘엑소더스’. 현대인들의 과열되고 교란된 뇌의 활동을 정리하여 숙면을 취하게 도와 ‘먹는 요가’라 불리는 ‘라이프 플러스’. 피의 순환을 활성화시켜 지방의 산화를 촉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1.61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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