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자산·예금·대출 전분기보다 성장
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이 올 1분기 순익, 자산, 예금, 대출에서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앙은행이 24일 발표한 2008년 1·4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순익은 422만달러(주당 26센트)로 2007년 1분기의 586만달러(주당 35센트)보다는 감소했으나 전분기의 391만달러(주당 23센트)에 비해서는 8.04% 증가했다.
순익이 월가 예상치인 주당 0.24달러를 상회하는 등 한인 은행권의 올 1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어려울 것이란 전망속에서 이룬 성장세여서 전반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분기 총 자산은 21억5,501만달러로 전분기의 20억8,066만달러에 비해 3.57% 증가했다. 극심한 경쟁으로 어려움이 예상됐던 예금도 16억7,794만달러로 전분기의 15억7,767만달러에 비해 6.36% 늘었다. 대출(GL)은 18억7,330만달러로 전분기의 18억1,266만달러에 비해 3.35% 증가했다.
이같은 1분기 실적이 반영된 23일 나스닥 시장에서 중앙은행 주가는 전일대비 무려 12%(1.02달러)나 오른 9.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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