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705만달러, 전분기 비해선 호조
윌셔은행(행장 조앤 김)이 월가의 예상을 순회하는 올 1분기 실적을 올렸으며 부실 자산 규모도 줄였다.
윌셔은행이 25일 발표한 2008년 1·4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순익은 705만달러(주당 24센트)로 2007년 1분기의 732만달러(주당 25센트)에 비해서는 4% 감소했지만 전분기의 550만달러(주당 19센트)에 비해서는 28%나 증가했다.
이같은 순익은 월가 예상치인 주당 20센트를 상회하는 것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분기 총 자산은 22억6,044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 2007년 1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대출도 18억8,350만달러를 기록, 전분기 대비 4%, 2007년 1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반면 한인은행간의 극심한 예금 경쟁 구도 속에 예금고는 17억2,759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2% 감소했으며 2007년 1분기의 17억3,569만달러에 비해 0.47% 감소했다.
1분기 부실자산 규모는 1,352만달러로 2007년 1분기의 2,036만달러에 비해 33.6%나 감소하면서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1.02%에서 0.60%로 감소했다.
경영 수익성과 효율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자산수익률(ROA)과 자본수익률(ROE)은 각각 1.28%와 16.08%로 2007년 1분기의 1.47%와 18.87%에 비해 악화됐다. 순이자 마진(NIM)도 4.10%에서 3.83%로 소폭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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