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카드 서비스 패트릭 홍 대표

개인 프로세싱 기업 부문
경쟁 치열 가주에서 3위

‘뱅크카드 서비스’(대표 패트릭 홍)가 최근 닐슨 리포트가 발표한 미국 개인 카드 프로세싱 기업 중 ‘최다 가맹점 보유 부문’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이는 은행과 상장기업, 투자사를 제외한 개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순위다.

뱅크카드 서비스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웰스파고 등 메이저 은행 및 상장기업을 모두 포함한 미국 내 전체 순위에서는 가맹점 보유수로 40위, 연간 비자/마스터카드 거래 횟수로는 36위, 거래 금액으로는 48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뱅크카드 서비스는 50개주중 가장 많은 프로세싱 업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인 카드 프로세싱 기업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뱅크카드 서비스는 2008년 현재 LA본사를 비롯, 오렌지카운티, 샌호제, 뉴욕, 버지니아, 조지아 등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170여명의 직원이 19,000여개의 계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연 거래량은 약 25억달러에 달한다.
뱅크카드 서비스는 신용카드 프로세싱 외에도 데빗카드, 체크 개런티 서비스, 인터넷 상거래, 로열티 카드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뱅크카드 서비스는 지난해에는 LA 비즈니스 저널에 의해 LA카운티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100대 기업중 하나로 선정됐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창엽)가 선정한 올해의 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홍 대표는 “지난 1987년 설립된 후 한인 업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장한 뱅크카드 서비스가 이제는 주류사회를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며 “고객 다변화 노력 결과 현재 비 한인 업소의 비율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www.e-bankcard.com, (888) 339-0100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