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48.20포인트(0.37%) 상승한 13,058.20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72포인트(0.15%) 떨어진 2,476.99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56포인트(0.32%) 오른 1,413.90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이번 주에 2.2% 상승,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상승폭이 컸으며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도 각각 1.3%와 1.1%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적은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전날 급등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익실현 매출이 출회되면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노동부가 내놓은 4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과 실업률은 각각 2만명 감소와 5.0%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예상한 7만5천명 고용감소와 실업률 5.2%를 밑돌았다.
그러나 지난달에도 고용창출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지난 2003년에 5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가장 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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