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과 빨강의 조화가 돋보이는 전통 일본식 인테리어.
교토의 김경필 대표가 매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선한 맛과 특별한 서비스를 드립니다
사장님이 새벽마다 직접 고르는 재료
생일 고객에는 무료 샴페인 증정
한국에서 일식과 한식집을 경영하던 김경필, 강 마리아 부부 대표가 지난 해 12월 LA 한인타운 채프만 몰 내 ‘교토’(Kyoto) 일식집을 열었다.
“한 번 회를 드신 분들은 확실히 생선 맛이 다르다고 꼭 다시 찾는다”며 “인테리어와 종업원의 서비스 역시 자랑할 만하다”고 전했다.
교토가 이렇게 싱싱한 회를 제공할 수 있는 비법은 따로 있다. 바로 두 사장님이 매일같이 새벽시장에 가서 직접 시식도 하며 손수 생선과 야채를 골라온다는 것.
김 대표는 “수년간 일식집을 경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고객에게 최상의 생선만을 내놓겠다는 마음으로 새벽에 집을 나선다”고 전했다.
여기에 매일 아침저녁으로 이뤄지는 직원 서비스 교육이 교토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 영업 시작 전 교육과 영업 마감 후에 피드백 회의를 함으로써 한 사람 한 사람 서비스 재교육을 매일 실시한다.
또 교토에서는 생일을 맞은 손님을 위해 주방장이 직접 생선과 밥으로 케익을 만들어 주며, 샴페인을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준다.
실내는 전통 일식집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빨강과 검정의 인테리어로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6인석에서 12인석까지 5개의 프라이빗 룸으로 더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가 가능해 은행이나 사업상의 모임을 가지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2층에는 단체 손님을 위한 35명 정원의 독립된 연회석이 역시 준비돼 있다.
교토는 마더스 데이를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콤보메뉴를 선보인다.
강 마리아 대표는 “평소에는 남자 고객들이 사업상 모임을 많이 갖지만, 주말만큼은 어머니, 가족과 함께 하자는 마음으로 마더스 데이 기념 콤보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자연산 광어 콤보메뉴에는 자연산 광어와 랍스터 한 마리, 한치물회, 석화 4PC, 우니 1판에 매운탕이 포함돼 있으며, 4인 기준 가격은 129.99달러.
모듬 생선회 콤보메뉴에는 모듬 생선회와 롤, 석화 2PC, 우동이나 매운탕 중 하나가 제공되며 3인 기준 가격은 99.99달러다.
주 7일 영업하며 런치는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점심시간에 주차비는 무료다.
▲주소: 3465 W. 6th St. #150 LA, CA 90020
▲전화: (213)38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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