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행사 등으로 2007년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미국의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3위의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의 로렌스 엘리슨으로 그의 소득은 2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기간 대기업 CEO들의 수입은 전반적으로 2006년보다 15% 감소, 1인당 평균 1,28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9일 매출, 이익, 자산, 시가 총액 등을 종합한 500대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07년 가장 많은 소득을 실현한 인물은 엘리슨 CEO로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1억8,200만달러를 현금화했으며 그 밖에 급여 100만달러 및 보너스 등을 포함 총 1억9,292만달러를 거머쥐었다.
2위는 트레인사의 프레드릭 포시스로 그의 소득은 1억2,700만달러였고 다음은 체사픽 에너지의 오브리 맥클렌던(1억1,700만달러),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의 안젤로 모질로(1억300만달러),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9,900만달러) 순이었다.
이들 CEO 소득의 대부분도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실현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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