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야유회를 개최하는 남가주 경희학원 동문 관계자들이 행사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가주 경희고 동문회 민경환 회장, 경희여고 동문회 박영미 회장, 경희대 동문회 오미자 회장·이상명 부회장
초등서 대학원 동문까지 17일 ‘경희학원 야유회’
남가주에 거주하는 ‘경희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남가주 경희대학교 동문회(회장 오미자)가 주최하는 ‘경희학원 야유회’가 17일 오전 11시 부에나팍에 있는 랄프 B. 클라크 리저널 팍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학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경희 중·고, 경희 여중·고, 경희대 및 대학원 동문들이 참석하여 피크닉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동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별히 올해는 남가주 경희여고 동문회(회장 박영미)와 경희고등학교 동문회(회장 민경환)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동문이자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정건호씨가 사회자로 나서 경희학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다 즐거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경희대 동문회 오미자 회장은 “경희학원 가족들의 모임인 만큼 젊은 동문들이 가족동반으로 많이 참석해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길 바란다. 상품도 푸짐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 동문회는 현재 ‘경희대 합창단’을 조직하기 위해 신청자도 모집하고 있다. 또한 동문회내 ‘영스클럽’을 만들어 젊은 동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동문회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 회장은 “합창단이나 영스클럽을 조직하여 보다 많은 회원들이 동문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동문들의 연락을 바라며 내년 5월18일에 개교 60주년을 기념, 서울에서 열리는 총동문회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야유회에는 경희가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회비는 없다. (213)407-1332, (626)862-3596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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