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LA콘서트 ‘킬리만자로의 표범’

9일 노키아 디어터서 주옥 같은 히트곡 열창
2시간30분‘꿈의 무대’

‘작은 거인’이 옵니다.

한국의 대중가요사의 정상에 우뚝 서 있는 살아있는 전설, 가수 조용필이 드디어 LA에서 ‘꿈의 무대’를 펼칩니다.

‘한국인들이 꼽은 20세기 최고의 대중가수’ 조용필이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관으로 오는 9일 LA 노키아 디어터에서 조용필 40주년 기념 미국 투어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공연을 남가주 한인들에게 선사하며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최초·최고 기록을 무수히 양산하며 항상 새로운 장을 열어온 ‘시대의 거장’으로, 이번 공연은 무려 25년만에 열리는 그의 미국 공연입니다.

조용필은 한국 가요계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뒤 40년의 세월 동안 ‘창밖의 여자’ ‘고추잠자리’ ‘단발머리’ ‘못찾겠다 꾀꼬리’ ‘친구여’ ‘여행을 떠나요’ ‘허공’ ‘킬리만자로의 표범’ ‘미지의 세계’ ‘나는 너 좋아’ ‘꿈’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쉼 없이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국민가수로 명성을 이어 왔습니다.

조용필은 이번 LA에서 자신의 음악적 분신인 ‘위대한 탄생’ 멤버들과 함께 2시간30분 동안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함께 선보이며 진한 감동과 열광의 시간을 줄 예정입니다.

LA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가수의 단독 콘서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다시 찾아오기 힘들 것입니다.

한국 최대 공연기획사인 좋은콘서트(주)가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 그때의 추억에 한껏 젖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