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김씨(오른쪽)가 ‘샌디에고 코리안 음식주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이용일 한인회장.
내달 12~20일… SD 코리안 음식주간 행사
한국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샌디에고 한인타운에서 개최될 ‘샌디에고 한인 음식주간 2008’ 행사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되고 있다.
한식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샌디에고 지역 내 한인 음식점을 주류사회의 음식 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한 수지 김 인터내셔널사 수지 김 대표는 최근 한인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음식점 대표를 초청, 구체적인 일정과 행사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수지 김 대표는 각 한인 음식점과 접촉, 행사 취지 및 내용,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수지 김 대표는 “이미 제리 샌더스 샌디에고 시장으로부터 ‘한국 음식주간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하 레터를 받았다”고 밝히고 행사 성공을 위해서는 30여 한인 음식점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동참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샌디에고 카운티 내 유니온 트리뷴, FOX TV, 채널 10 등 주요 언론 및 각 기관·단체, 샌디에고 관광청 웹사이트 등을 통해 한인 음식주간을 널리 홍보하고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행사기간 내에 참가 한인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참가 음식점 이름 및 주소, 추천 메뉴 등을 소개하는 웹사이트(www.koreanfoodweek.com)를 개설, 샌디에고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샌디에고 카운티에는 일본의 ‘사케& 비어 페스티벌’‘샌디에고 와인&푸드 페어’ 등 다양한 음식 관련 축제가 열리고 있으나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한국 음식관련 행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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