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어 스왑밋에 있는 한인 운영 보석상에 3인조 흑인 권총강도가 침입, 값비싼 보석을 강탈해 달아났다.
가디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께 가디나 시내 로즈크랜스 블러버드 선상의 스왑밋 내 S보석상에 권총을 소지한 흑인 남자 3명이 들어가 가게 일을 보던 한인 남성을 총으로 위협해 진열대에 비치해 둔 수십여개의 보석을 털어 도주했다. 범인들은 범행 직후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 기다리고 있던 공범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나 경찰국 대변인은 “현재 건물 내 CCTV에 찍힌 범인들의 인상착의 등을 분석해 신원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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