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학술대회’ 14일 개막
1천여명 참가 2세 과학자 위한 포럼도 마련
재미 한인 및 한국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KOFST),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학술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샌디에고에 소재한 ‘타운 앤 컨트리 리조트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과학과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내 과학기술자 1,000여명이 참가,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03년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클리브 그랜저 UC샌디에고 교수, 1977년 도 노벨 의학상 수상자인 로저 길레민 박사, UC샌디에고 메리 앤 폭스 총장, KAIST 서남표 총장, 포항공대 백성기 총장, UC머세드 강성모 총장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대회는 각 분야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7개의 심포지엄, 2개의 에너지 분야 웍샵, 교육·청년·여성 분야 등 3개의 포럼이 진행된다. 또 대회기간에 1.5세 및 2세 과학자들을 위한 ‘청년 과학자 포럼’도 열릴 예정으로 있어 젊은 과학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술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703)748-1221 또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ukc.ksea.org 에서 얻을 수 있다.
<이종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