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한인회 에이미 고 회장
“세도나에서 기(氣) 충전은 물론 열심히 살고 있는 한인들의 생활 모습도 꼭 한번 확인하러 오세요”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곳. 아름다운 경관 또한 일품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애리조나에 위치한 세도나이다. 이곳에는 약 100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의 한인들은 사업, 부동산, 여행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약 40여명의 한인들이 대거 근무하는 곳이 있는 데 이곳은 ‘세도나 마고 리트릿 센터’이다.
세도나 한인회의 에이미 고 회장은 “10년 전 한인 이승헌씨가 설립한 ‘세도나 마고 리트릿 센터’는 연간 이용객이 약 4,000명이며 주로 타인종”이라며 “가족단위,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예약만 하면 기수련, 요가, 미팅, 승마, 치료, 타이치 등의 활동 체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직 한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에는 한국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배우고 기수련을 할 수 있는 ‘아리랑 룸’이 있을 정도로 한인들의 손때가 묻어 있다.
고 회장은 “세도나 한인들은 한국의 뿌리에 대해 애착이 있으며 강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세도나 한인회는 LA한인들의 세도나 방문 유치 이외에도 한인 1.5세 및 2세를 위한 한국 뿌리교육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고 회장은 “한국의 효충도 교육기관인 ‘국학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세도나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계속 성장하는 모습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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