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열 준비위원장(왼쪽부터), 최석봉 미주한국문인협회 수석부장, 박상준 6.15 미국 서부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14일 열리는 임헌용 교수 강연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하고 있다.
한인문인협 - 6.15서부위, 14일 임헌영 교수 강연회
“문학 작품을 통해 가볍고 즐겁게 대한민국의 역사 및 통일 관련 이슈를 배우세요”
6.15 미국 서부위원회와 미주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임헌영 교수 강연회’가 ‘시와 소설에 흐른 해방 60년’이라는 주제로 14일 오후 6시15분부터 윌셔 갤러리아 3층 ‘MPark 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현대문학 사상사’와 ‘문학과 이데올로기’ 등의 저자인 임 교수는 현재 중앙대 국문과 교수이자 민족문제 연구소장으로 한국 내 손꼽히는 문학 비평가이자 담론 형성가.
정찬열 강연회 준비위원장은 “광복 63주년을 맞아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역사, 통일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문학작품을 주제로, 장소도 극장으로 선택해 누구나 와서 편하게 듣고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과 같은 시대소설, 윤동주의 서시 등 해방 후 지난 60년간 문학작품을 통해 본 한국의 역사와 의미, 또 이를 바탕으로 통일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6.15 미국 서부위원회 박상준 공동위원장은 “강연 중간중간 연주회와 시낭송도 준비돼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미나”라며 “임 교수의 강의는 간결하면서도 매력적이어서 특히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흠뻑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다. 3시간 정도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만 입장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식사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714)53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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