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사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오늘까지 인성교육·한국사 등 진행
세계화 시대를 향한 한국어 교육의 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제9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가 8일 LA 한국교육원에서 개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안진)가 주최하고 LA총영사관, LA한국교육원, 재외동포재단이 공동 후원하고 있으며 9일 폐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어 교사들이 1세에서 1.5세 및 2세들로 세대 교체하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한국어 교육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학습요령, 아이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교육 방식 등이 전문가들에 의해 소개됐다.
대회 첫날에는 ▲한국어 지도를 위한 학습자료 만들기 ▲인성교육을 위한 동요 부르기 ▲한눈으로 보는 한국역사 ▲과학을 접목한 한국어 수업 ▲한국어를 더 잘 가르치기 위한 컴퓨터 시간이 진행됐으며 5개 활동 클래스는 9일 진행된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안진 회장은 “한국어 교사들이 새로운 한국어 교육 시스템 등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올바른 학습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