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통일운동을 위한 전문가의 통일 정책에 대한 견해를 듣는 시간이 LA에서 마련된다.
건전한 통일운동을 위한 전문가의 통일 정책에 대한 견해를 듣는 시간이 LA에서 마련된다.
‘통일전략연구협의회’(공동회장 박건우·곽태환)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한미평화협회, 한반도평화통일 포럼,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 (사단법인)남북평화사업 의료지원본부가 공동 후원하는 ‘제2회 통일전략 포럼’이 15일 오후 6시30분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통일전략연구협의회는 지난 4월 남·북한 정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자세로 ‘건전한 통일운동을 하자’는 취지 아래 출범한 단체로 발족당시 곽태환 전 통일연구원장이 강연한 ‘제1회 통일 세미나’를 개최했었다.
곽태환 통일전략연구협의회 공동회장은 “이번 포럼은 오는 11월4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향후 전개될 남북한의 통일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시각으로 통일 정책을 다루겠다”고 말했다.
포럼의 주제는 ‘북핵 신고 이후 6자회담 전망’으로 통일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 정치학과의 교수를 맡고 있는 장달중 교수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박건우 통일전략연구협의회 공동회장은 “6자회담의 전개 방향 등을 다루고 미국에서 북핵문제를 바라보는 전문가적인 시각에 대해서도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통일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 참석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 20달러. 문의(213) 500-5479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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