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의원 선글라스
1등상은 50대 싱글맘
어바인 공교육재단(IPSF)이 실시한 주택 래플에서 50대 싱글맘이 60만달러 상당의 새 타운하우스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9일 어바인 우드베리 초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IPSF 주택 래플 추첨행사에서 어바인의 한 회사에서 어카운턴트로 일하면 혼자 딸을 키우는 도나 파렐라 존스톤(53)이 1등에 당첨됐다. 존스톤은 당첨 직후 “너무 좋아 기절할 지경”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우드베리에 새로 지은 1,497스퀘어피트 넓이의 3베드 타운하우스와 60만달러의 현금 중 원하는 것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한인 중에는 자넷 우씨와 이정욱씨가 각각 1만달러와 5,000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추첨에서 150달러 상당의 선글라스 당첨자로 뽑히기도 한 어바인시 최석호 시의원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IPSF 기금마련 주택 래플은 어바인의 높은 공교육 수준 유지를 위해 아주 중요한 행사”라며 “생각지 않은 선물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첫해에는 와이프가 1만달러에 당첨돼 일부를 교육기금으로 내놓기도 했는데 IPSF 행사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IPSF는 지난 5년간 주택 래플 행사를 통해 약 350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이를 어바인 통합교육구에 지원했다. 올 해에는 200달러짜리 티켓이 8,919장 팔렸다. 주정부 교육예산 삭감이 예상되는 올해에는 어바인시도 IPSF의 후원금에 최대 90만달러의 자금을 매칭해 교육구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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