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인축제’ 어바인·풀러튼 등 지역도 적극 참여
축제재단 집행위에 최근 새 인물들 영입
고문·자문단도 선임
올해부터 OC 한인상공회의소와 분리되어 한인축제를 독립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이 펼치는 ‘제25회 한인축제’에는 오렌지카운티 주요 한인단체들과 어바인, 풀러튼, 부에나팍 한인들도 적극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한인축제재단은 가든그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어바인 한인상공회의소 폴 최 이사(팀스피릿 부동산 부사장), 오득재 전 한인테니스협회 회장(어바인 거주), 이 광 한인체육회장(어바인 거주), 마이클 조(팀스피릿 부동산 풀러튼 지점)·남승현(뉴스타 부동산 풀러튼 지점)씨 등을 축제집행위원으로 최근 영입했다.
축제 재단의 이원표 공동집행위원장은 “여러 지역에서 많은 한인들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풀러튼과 어바인의 한인들을 집행위원으로 임명했다”며 “이번에 영입된 집행위원들 중에는 30~40대도 몇 사람 있어 한층 젊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집행위원에는 또 한인회의 박만순 정책기획실장, 한인회 이재인 이사, 최학선·정운겸·황영균·김학문 한인상공회의소 이사, 웬디 유 한인건강정보센터 소장, 전재연(고구려식당 대표)·조신천(보험사 대표)씨 등 한인회, 상공회의소, 일반 한인 업주들도 참가하고 있다.
박만순 정책기획 실장은 “한인축제가 어느 한 단체의 행사가 아니라 전 한인들이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과거에도 행사를 훌륭하게 했지만 올해에는 더욱 더 새롭게 행사를 준비해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타민족들도 좋아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인축제재단은 집행위원들뿐만 아니라 ▲상임 고문-김진오 ▲고문-노명수, 안영대, 안영래, 김태수, 김준상, 남문기, 박기홍, 권석대 ▲법률 고문-김진정, 박준걸 ▲자문위원-정재준, 최종호, 이관, 나규성, 정철승, 웬디 유, 이영희, 버지니아 한, 카니 정, 오세봉, 심경오, 이정자, 로베르토 홍, 리차드 최, 홍기성, 수잔 최, 정일랑, 민채, 로버트 김, 채순구, 에드워드 손, 조시영, 배준모, 김성림, 진규진씨 등을 선임했다.
OC 한인축제재단 집행위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첫 모임을 가지고 8월28일 열리는 한인축제 골프대회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인축제 재단은 GG시와 축제 개최에 따른 3년 계약을 맺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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