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신승훈은 내달 7일 세가지 컨셉트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무대 복귀한다. 신승훈은 이번 프로젝트 앨범을 순차적으로 나눠서 발표하며 팬들과 만난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뮤직 측은 정규 앨범에서 볼 수 없었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음악 세계를 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재킷과 뮤직비디오도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신승훈의 국내 앨범 발매는 2006년 10집 이후 처음이다. 신승훈은 2007년 3월 일본 최대 음반사 에이벡스와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겨울 특별 앨범 수록곡 <송 포 유(Song for you)>가 오리콘 차트 15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도 1만3,000여 명의 팬들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신승훈은 내달 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을 아시아송페스티벌에도 한국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며 새 앨범 발표와 함께 국내 무대에도 활발하게 오를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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