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안재환의 ‘40억 사채설’의 진실이 밝혀진다.
24일 오후 5시 방송될 케이블 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하.지.마’ 코너에서는 안재환의 납치 의혹으로 이슈가 된 원모씨와 인터뷰를 전하며 ‘채권단이 형성됐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와이드 연예뉴스>측에 따르면 원모씨는 그간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줬던 사람들이 모여 채권단을 만들었다. 이들의 대부분은 정식 사채업자가 아닌 개인 사업가들로, 친분에 의해 1억원에서 5억원 가량의 돈을 투자해 총 20여 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씨는 결국 지금까지 보도된 40억 사채설은 실제 기업가들에게 빌린 20여 억원과 은행 대출 7억원쯤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와이드 연예>측은 원모씨를 포함한 채권단은 안재환의 유가족과 정선희측에 계속 접촉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과 정리가 되면 내달 초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모씨는 3년전 안재환과 사업가와 투자자로 만나, 안재환은 ‘엄마’라 부르며 친분을 유지해왔다. 원모씨는 최근에도 안재환에게 2억원을 빌려주고 8개월째 이자를 받지 못했지만 재촉하지 않았던 속사정도 공개했다.
<와이드 연예뉴스>는 이날 정선희의 측근과 인터뷰를 통해 정선희에 대한 소식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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