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삶의 현장’ 동물원 도우미
개그우먼 강유미와 안영미 콤비가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를 했다.
두 사람은 12일 방송될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에 나란히 출연해 동물원 조련사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고고 예술 속으로’에서 콤비를 이뤄 무대에 올랐다. 그러다 두 사람은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 ‘수다자매’를 함께 진행한 이후 오랜만에 만났다.
강유미와 안영미는 <체험 삶의 현장>에서 동물원의 초보 조련사로 변신해 사파리 맹수들의 도우미를 자청했다. 두 사람은 옛 콤비의 호흡으로 맹수들의 먹이 챙기기는 물론 우리 청소까지 도맡아 하며 조련사 체험을 마쳤다.
<체험 삶의 현장> 제작진은 두 사람은 물개와 펭권, 앵무새 등을 훈련시키며 공연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들은 이날 공연 무대에도 올라 관객들에게 박수도 받는 등 실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얼마전 종영한 경인방송 OBS의 <오포졸>에 출연하며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안영미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황현희PD의 소비자고발’에 출연중이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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