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세상’ 제작발표회서 밝혀
비 컴백 모습 멋있었다.
배우 송혜교가 KBS <풀하우스>의 파트너 비의 컴백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혜교는 20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ㆍ연출 표민수) 제작발표회에서 비의 컴백 소식에 입을 열었다.
송혜교는 <풀하우스>를 끝낸 이후 서로 바빠서 연락을 하지는 못했다. 이번에 컴백한 모습을 언론 기사의 사진을 통해 접했다. 너무 멋있더라. 컴백한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지난 2004년 비와 함께 <풀하우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당시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친분을 쌓았었다. 송혜교는 이번에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표민수 PD와도 두 번째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송혜교는 표민수 PD와 <풀하우스>를 끝낸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하며 작품 상담도 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풀하우스>로 6개월간 동고동락했기 때문에 모든 스태프들과도 각별하다. 이번에도 함께 하게 돼 너무 편하고 좋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배우 현빈과 함께 방송국 드라마 PD로 등장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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