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더 퀸’ 한달째 녹화 중단
배우 황신혜가 4년만의 컴백에 난항을 겪고 있다.
황신혜는 최근 전파를 탄 케이블 채널 tvN <더 퀸(The Queen)>의 MC로 활동하고 있지만 현재 한 달째 녹화가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더 퀸>은 지난 9월초 녹화를 시작해 같은달 23일 첫 스타트 테이프를 끊었었다. 하지만 단 2회가 방송됐을 뿐 지금껏 녹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tvN의 한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아이디어와 구성으로 단장하기 위해 잠시 녹화가 보류된 상태일 뿐이다. 11월 초에는 녹화가 재개될 것이다. 황신혜를 주축으로 한 MC군단은 대부분 그대로 출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 퀸>은 토크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토크쇼와 버라이어티가 더해져 새롭게 시도된 프로그램이다. 황신혜가 입헌군주제 권력을 가진 여왕이라는 설정 하에 그의 총애를 받기 위한 패널들의 사투가 벌어진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같은 새로운 시도가 오히려 중구난방식의 색깔없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해, 컨셉트가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
<더 퀸>의 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의 제작진들 또한 더욱 재미있는 포맷을 만들기 위해 고심중이다. 프로그램이 재개되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황신혜는 4년 만에 MC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가 됐다. 그는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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