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 KUSC 23일 통일전략 포럼
LA에서 활동하는 통일 연구가와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어나갈 방안을 모색한다.
통일전략연구협의회(KUSC·공동대표 곽태환, 박건우)는 오는 23일 JJ그랜드호텔 코스모스룸에서 본보 후원으로 ‘2008년 남북관계 회고와 2009년 전망’을 주제로 ‘제3회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보수와 진보, 중도 진영에서 활동하는 통일에 관심 있는 한인 지도자 8명들이 참석해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사회자가 제시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자유 토론을 하게 된다.
참석 패널들은 가나다순으로 민경석 교수(클레어몬트대), 박건우 한미평화협회장, 양은식 박사(6.15선언 실천 미국위원회 상임의장), 이권민 통일문제연구회장, 옥세철 한국일보 논설위원, 윤길상 목사(재미동포전국연합회장), 한원구 교수(미주 극동문제연구소장) 그리고 홍성현 박사(영세중립국추진위원회 미주본부장) 등이다. 이날 포럼은 곽태환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게 되며 현 남북 관계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북한 비핵화와 6자 회담 및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 정책 등을 다루게 된다.
곽태환 공동대표는 “LA 한인사회에서 보면 남북 관계에 있어 정확한 사실을 모르면서 한쪽으로 치우친 일방적 주장을 하는 통일 운동가들이 많다”며 “좌우를 통합하는 건전한 통일 운동을 전개하자는 뜻에서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초청인이나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KUSC는 이념을 뛰어넘어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면서 평화적 통일의 국내외 환경 조성을 위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연구가와 운동가, 통일단체 등이 모여 지난 4월3일 LA에서 발족했다.
문의 (310)474-6770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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