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2008 세계 10대 뉴스
AP통신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에서 1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끝난 미 대선이 차지했다. AP는 21일 편집인과 편집국장 등 155명을 대상으로 올해 10대 뉴스 투표를 한 결과 1위에 100표를 얻은 미 대선이 선정됐다. 다음은 AP 통신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
최악 경제침체가 2위
페일린·힐러리도 올라 1. 미국 대선=오바마는 대선 결과 확실한 승자이자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2. 경제 와해=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3. 국제유가=7월에 배럴당 150달러까지 올랐던 유가는 이달 33달러 수준으로 무너졌다.
4. 이라크=이라크는 여전히 폭탄 공격과 납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고전하고 있다.
5. 베이징 올림픽=중국이 처음 개최한 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와 우사인 볼트(100m, 자메이카)가 신기록을 냈다.
6. 중국 대지진=지난 5월 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으로 7만여명이 사망했다.
7. 새라 페일린=공화당의 매케인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되면서 갑자기 부상했다.
8. 뭄바이 테러=인도의 뭄바이에서 11월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164명이 사망했다.
9. 힐러리 클린턴=미 역사상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되는 데 가장 근접했던 여성이었던 그는 오바마 차기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내정됐다.
10. 러시아-그루지야 전쟁=그루지야가 8월 남오세티야를 침공하자 러시아가 자국 시민권자 보호 명목으로 그루지야 영토로 침입함으로써 러-미 관계도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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