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총영사와의 만남
교육 전반 의견 교환
남가주 지역의 한인 초·중·고교 교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김재수 LA총영사는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교 한인 교장 16명을 초청, 27일(화) 오후 6시30분 총영사 관저에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LA를 비롯해 말리부, 가디나, 웨스트 코비나, 샌디에고, 노스리지, 하시엔다 하이츠, 우드랜드 힐스 등 LA 인근에 있는 초·중·고교 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남가주에는 21명의 한국계 교장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 16명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임에 참석할 뜻을 밝혔다. 남가주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교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가 초등학교’ 수지 오 교장,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 김정혜 교장, ‘커먼 웰스 애비뉴 초등학교’ 박영애 교장, ‘156가 초등학교’ 에스더 김 교장 등을 비롯해 LA에 있는 ‘올림픽 프라이머리 센터’ 헬렌 유 교장, ‘뉴 커베넌트 아카데미’ 제이슨 송 교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김정혜 교장
가디나에 있는 ‘156가 초등학교’ 에스더 김 교장과 하시엔다 하이츠의 ‘웨지워스 초등학교’ 엘렌 박 교장, ‘글렌 윌슨 고등학교’ 엘레나 폴 교장, 웨스트 코비나에 있는 ‘홀링워스 초등학교’ 미리암 김 교장, 노스리지의 ‘토페카 초등학교’ 변지애 교장도 동석한다.
이들은 김 총영사와 만남을 갖고 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 오 3가 초등학교 교장은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교장들이 총영사의 초청으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른 교장들과도 논의를 거쳐 많은 사람들이 원한다면 추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 오 교장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