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차세대 한인 의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이달 7일 뉴욕한인개업의협회 20주년 기념파티에서 제21대 개업의협회장으로 취임한 원준희 비뇨기과 전문의.
그는 오는 2010년 2월까지 1년간 개업의협회장으로 활동하며 협회의 장학사업과 커뮤니티 봉사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원 전문의는 “개업의협회의 장학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특히 지난 5년간 선발 장학생 수도 2배로 늘고 장학금액도 2.5배 이상 늘리는 등 전반적으로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임기 동안 수년간 지속적으로 확대돼 온 장학사업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특히 장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장학금액을 늘리는데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올해는 경기침체로 장학기금 모금에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찍부터 기금모금 행사 등을 개최하고 다방면으로 루트를 찾아보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는 원 전문의는 “개업의협회의 장학사업에 주력을 다해 차세대 한인 의사 양성에 힘쓰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원준희 전문의는 지난 2003년부터 개업의협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지난 87년 코넬대학교 영양생화학과를 나와 89년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영양생화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메디컬칼리지를 나와 일반외과와 비뇨기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뉴욕의 플러싱과 맨하탄,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등 3곳의 개인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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