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이. 스테파니 장. 크리스틴 윤. 에드워드 박씨 후원회 발족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한인후보를 위한 한인후원회(회장 박차수)가 20일 발족했다.
폴 이 현 교육위원과 스테파니 장, 크리스틴 윤, 에드워드 박씨 등 한인 후보를 후원하는 한인들은 이날 뉴저지 팰팍 소재 토탈 에듀케이션에 모여 앞으로의 선거 전략을 논의했다.
후원회장은 1990년대 제5대 북부 뉴저지 한인회장과 제5대 뉴저지 경제인협회회장을 역임한 박차수씨가 맡았다.박 회장은 “교육환경이 좋아지면 한인들이 많이 정착하게 되고 상권이 활발해져 재산가치 상승효과를 얻게 된다. 요즘 같은 경제 불황을 이겨내는데에는 교육행정가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1년부터 교육위원으로 재임 중인 폴 이 교육위원, 교육전문가로 수년간 학원을 운영해 온 크리스틴 윤, 토탈 에듀케이션 대표 스테파니 장, 뉴저지에서 성장해 지역의 교육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인 2세 에드워드 박씨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한인 후보들이라면 팰팍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역량이 충분하다고 믿기에 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모인 한인들은 “팰팍 타인종 주민들과 한인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려면 언어장벽 극복이 우선 과제”라며 4명의 후보들이 이 문제를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폴 이 교육위원은 “선거 결과보다는 한인들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른 한인후보들까지 참여시켜 주민들에게 한인후보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회는 앞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6~9시까지 토탈 에듀케이션을 선거운동 본부 삼아 본격적인 선거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희은 기자>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출마하는 폴 이 현 교육위원, 스테파니 장, 크리스틴 윤, 에드워드 박씨 등 4명의 한인후보를 지지하는 후원회가 20일 발족했다. 후원자들이 선거 포스터를 들고 지역 한인들의 지지와 관심 및 선거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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