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구(미국명 바나바) 팰리세이즈팍 도시개발부 위원과 정재호(미국명 크리스토퍼)씨가 4월21일 열리는 뉴저지 팰팍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20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우 후보는 현재 팰팍 교육시스템이 발전하고 있지만 한인학생이 40% 이상인 점을 감안, 한인을 비롯, 팰팍 학군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도 팰팍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한인 이민자 정착을 이끌어내는 보다 나은 교육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앞으로 서로 연계해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위원에 당선되면 타인종 위원들과의 화합과 융화에도 힘써나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29년 전 도미한 우 후보는 과테말라에 직원 1,000여명 규모의 여성의류제조업체인 테라페(Terrafe S.A.)를 12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한양대학 재학시절 농구선수로도 활약한 이력을 갖고 있다. 도시개발부 위원을 지난해 7월부터 직책을 수행 중이다.
31년 전 도미한 정 후보는 저지시티 소재 홈디포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으며 그간 팰팍한국학부모회를 통해 각종 학교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제이슨 김 팰팍 시의장과 전 교육위원을 지낸 이종철 시의원이 자리해 두 후보를 격려했다.
한편 팰팍 교육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최근 시의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종철 전 교육위원의 후임을 결정한다. 총 8명의 교육위원들로부터 과반수이상을 득표하면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며 4월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 2년간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희은 기자>
우윤구(왼쪽) 도시개발부위원과 정재호씨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팰리세이즈팍 교육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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