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로울 것도 없는 사실이지만 이제 막 베이킹에 입문한 이들에게는 요리사의 칼처럼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전기 핸드믹서가 바로 그것인데 베이킹을 처음 시작한 이들이 제대로 레서피를 따라 하는 것만큼이나 힘든 것이 바로 계란 거품내기나 버터 젓기다.
거품을 풍성하게 요구하는 달걀 흰자 머랭은 직접 손으로 거품기를 이용해 만들어내려면 ‘중노동’ 수준을 넘어 다음날 아침이면 오른팔에 알통이 다 배길 지경이다. 그래서 다들 한번쯤 광고에서 봤을 법한 전기 반죽기를 한번 사볼까도 생각하게 되는데 그 거창하게 생긴 반죽기는 가격이 최소 300달러대를 훌쩍 넘어 사실 엄두가 안나는 게 현실. 워낙 이 전기 반죽기가 베이킹의 대표적 기구로 알려져서인지 의외로 전기 핸드믹서에 대해선 모르는 이들도 꽤 많다. 말 그대로 이 핸드믹서는 손에 잡고 전기로 달걀이나 밀가루를 섞어주는 기계로 쿠진아트(Cuisinart)나 선빔(Sunbeam) 등 다양한 주방용품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써본 이들은 안다. 베이킹 기구에 있어 키친 에이드를 따라올 브랜드가 없다는 것을. 특히 핸드믹서는 판매 사이트에 가보면 키친에이드 제품이 단연 별 다섯 개 만점에 별 다섯 개를 모두 받는 유일한 브랜드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키친 에이드 핸드믹서(KitchenAid Ultra-Power Hand Mixer)는 스피드가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있거나 7단계까지로 세분화된 두 종류가 판매되는데 가격은 각각 70달러와 80달러.
다른 브랜드 제품은 제일 낮은 스피드도 너무 빨라 천천히 저어줘야 할 베이킹에 부적절하다는 것이 네티즌의 평인데 키친 에이드 제품은 5단계든 7단계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 베이킹 매니아들에게 인기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볍다는 것. 아무리 전기로 자기가 알아서 돌려준다고 해도 제품 자체가 무거우면 들고 있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은데 무게도 가볍고 손잡이도 편안해 베이킹의 수고를 덜어준다. 백화점 부엌 용품 코너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백화점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20~30% 세일가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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