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비난하다 동반 자살한 베이힐 가든스 아파트 한인 김용호·김순희씨 부부의 외동딸 김지은(20·대학생)양을 돕겠다는 한인사회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사회 긴급구호기금에 마련된 특별 계좌를 통해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가 접수하고 있는 성금은 4일 오후 4시 현재 총 9,530달러에 달한다. 이외 지난주 장례식에서 대뉴욕지구한인네일협회가 4,000달러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가 약속한 특별장학금 2,000달러 등을 비롯, KCS가 아닌 다른 경로로 김양에게 전달된 성금까지 포함하면 성금 총액은 모금운동을 시작한지 5일 만에 약 1만6,000여 달러에 육박한다.

김지은양 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길 원하는 한인들은 개인수표에 Pay To the Order of란에는 ‘KCS’라고 적고, 메모에는 ‘Emergency Fund’라고 기입해 우편으로(주소:35-56 159th Street Flushing, NY 11358) 보내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00달러: Royal Q Textile USA Inc,
■1000달러: Peacock Apparel Group, Inc., Yong Hwa Ha & KeumSook Ha, Hasamo Inc.

■860달러: 무명씨 3인
■500달러: UTICA Fish Market
■300달러: Paul Oh & Cecilia Oh
■200달러: Joon J. Bang, Chong Rhee, OK Lock & Security Corp., Palms Fashion Inc., Kun
Kwon Kim &Won Kil Kim, Dorothy Kim, East Hill Fashion

■100달러: Sang T. Han & KyungWha Han, Myong U. Kim & Soon H. Kim, DongSig Ji & UiHyun Hwang, Soon Mee Bang, You & I Nail Inc., Ju Hee Kim, Brian Seo & Jenny Park, Ji Park & Woo Park, Sung E. Cha, Sung Won Yim & Ock G. Yim, Chang H. Jho & Hae Yean Jho, Holly Hae Park & Byung C. Park, 무명,

■50달러: Franklin Plaza Cleaners, Jin K. Park & Ok S. Park, Rosekei and Company, Inc.,
■20달러: Keun Sung Kim & Su 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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