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인 CAA가 한국의 비보이와 손을 잡는다.
9일자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CAA는 한국의 카르텔 크리에이티브와 계약을 맺고 카르텔 크리에이티브 소속 비보이들의 할리우드 진출을 돕는다.
CAA는 한국의 비보이들이 영화, TV, 비디오게임, 음악, 라이선싱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이끈다.
지난 2007년 비보이 대회인 BOTY 아시아 예선전의 공식 에이전시였던 카르텔 크리에이티브에는 아시아와 중동 젊은이들에게 잘 알려진 비보이 뿐만 아니라 DJ, 래퍼, 음반 제작자, 댄서같은 젊은 힙합 예술가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99년 설립된 카르텔이 브레이크 댄스 경연대회인 R-16을 창설했으며,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면서 창립자인 찰리 신은 나이키, 코카콜라, 맥도날드, 애플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청소년 컨설턴트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matrix196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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