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원빈, 다니엘 헤니가 미국 명문 대학 UCLA 내 아시아연구소로부터 ‘핫 아시안 배우’로 선정됐다.
이 연구소는 최근 웹진 APA(Asia Pacific Arts)를 통해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뷔를 기념해 미국 관객들을 유혹할 수 있는 아시안 배우들을 살펴봤다며 ‘할리우드가 아직 깨닫지 못한 핫 아시안 배우’ 11명을 꼽았다.
APA는 전세계에서 조명 받고 있는 아시아인 또는 아시아계 미국인이 만든 작품을 분석하고 조명하는 사이트다.
APA가 선정한 ‘핫 아시안 배우들’ 중 한국 스타로는 이병헌과 원빈,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데니스 오, 오지호가 포함됐다.
나머지 6명은 볼리우드(인도의 영화를 일컫는 말) 스타인 아르준 람팔과 리틱 로산, 일본 배우 하야미 모코미치와 오카다 준이치, 중국 배우 금성무, 장첸이다.
이병헌은 영화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 G.I조 >, 다니엘 헤니는 최근 개봉한 <엑스맨 탄생:울버린>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최승혜 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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