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이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무대 의상 자선 경매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의 공익캠페인 ‘위드(With)’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경매는 11일부터 24일까지 CJ오쇼핑(www.cjmall.com)을 통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의 무대의상 총 40벌이 공개되며 각 의상에는 빅뱅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빅뱅의 무대 의상은 다양한 업체에서 활용 방안을 제안해왔다며 빅뱅은 자신들의 무대 의상이 좋은 일에 사용되기를 원해 자선 경매에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경매 수익금은 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에 전달되며, CJ나눔재단은 수익금의 2배를 기금으로 만들어 공부방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위드’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천만원과 YG 기부금 1천만원을 더해 총 2천만원을 경기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청각 장애 환우들의 인공 와우 수술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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